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이하 경기문화누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구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를 3만 원 이상 사용 후 ‘경기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 대화창으로 참여 내용을 발송하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단, 8월1일부터 9월29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사용한 내역만 인정되며, 1개 카드당 1회만 응모 가능하다.(본인 충전금 제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사용금액 구간에 따라 선물이 차등 지급되며, 3~5만원 미만은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증정(50명), 5~9만원 이하는 치킨+콜라세트 기프티콘이 증정(50명)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6일 경기문화누리 카페 게시 혹은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누리 카페(http://cafe.naver.com/ggas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악기‧화방용품 구매, 공연‧영화‧전시 관람, 공방‧문화체험 등 문화예술 분야 이용과 열차‧고속‧시외버스‧숙박시설‧관광지 등 국내 여행, 그리고 스포츠 경기관람, 구단 응원용품‧운동용품 구매, 체육시설 등 체육 분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넷플릭스‧유튜브‧왓챠플레이‧티빙‧웨이브 등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온라인 취미클래스, 전자책구독, 웹툰 등 비대면으로 온라인 사용도 가능하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