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왕리 음주운전자, 단속 철수 미리 알았나
인천 을왕리에서 치킨 배달에 나선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새로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고 몇 시간 전 경찰의 음주 단속을 목격하고도 운전대를 잡아 경찰 철수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 빌라 화재 초등생 형제… 온정의 손길 줄이어
최근 인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로 초등학생 형제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는 긴급복지사업으로 형제의 치료비 지원과, 임시 거처를 물색 중입니다.

▲ ‘숭의운동장 행정구역 조정’ 중구의원 반대
1200세대 아파트 입주를 앞둔 인천 숭의운동장 도시개발구역의 행정구역 조정 계획을 두고 중구의원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도심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 일부 구역이 미추홀구로 편입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 “포천 미군 장갑차 추돌사고, 재발 방지하라”
포천 미군 장갑차 추돌사고를 두고 경기도 곳곳에서 진상규명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군의 안전규정 위반에 대한 명확한 책임 규명과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 조두순 불안감에 대책 쏟아내는 각 기관들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주민 불안이 커지자 각 기관에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가족의 신변 보호를 검토 중이고, 앞서 안산시는 조두순 집 주변에 CCTV 211대를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립 트라우마센터 원안 설치’ 정치권 움직임
‘국립 트라우마센터’ 건립 계획이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대거 축소되자 정치권이 복구를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은 논의 테이블을 마련해 당의성을 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