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오 제공

엔터테인먼트 회사 판타지오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명예 훼손과 관련한 법적 대응 상황에 대해 16일 밝혔다.

판타지오는 "아티스트들의 명예를 훼손한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고소장을 접수했고, 일부 고소인 진술을 마쳤다"며 "수사 중인 고소 건에 대해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추가 고소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회사 내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체 모니터링과 많은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로 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도를 넘어선 모욕과 루머들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인 피해와 함께 이미지, 명예에 대한 타격을 발생시킬 수 있기에 앞으로도 고소·고발을 통한 단호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타지오에는 강한나, 옹성우, 은해성, 추예진, 한기찬, 보이그룹 아스트로, 임현성, 이화겸, 이서영, 채주화, 유나결, 걸그룹 위키미키, 윤정혁, 최윤라, 지건우, 김현서, 진수현, 박경순, 최준영 등이 소속돼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