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국회의원이 오는 2021년 정부 예산안에 동두천·연천 주요현안사업 1988억원이 확보됐다고 6일 밝혔다.

동두천·연천 발전을 앞당길 핵심사업은 ▲국립연천현충원 설계비 59억원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64억원 ▲임진강 평화공원 조성 50억원이 확보됐다. 또 빨라진 동두천·연천 주민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주요사업으로 ▲동두천∼연천 전철 460억원 ▲3번 국도 대체우회도로(상패∼청산) 264억7200만원 ▲3번 국도(연천∼신탄2) 50억원 ▲연천IC연결도로 개설 2억원이 확보됐다.

주민 안전을 책임질 주요사업은 ▲연천경찰서 신축 4억1500만원 ▲소요산관광지 도로포장 및 주차장 15억9600만원 ▲동두천중앙역 주변 안전보행환경조성 20억원 등이 확보됐다. 특히 최근 수해로 피해를 크게 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연천의 고질적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예산 61억원이 확보됐다.

주민 휴식공간과 문화관광 주요사업은 ▲DMZ피스브릭하우스 조성 1억5000만원 ▲백학저수지 힐링 쉼터 조성 2억원 ▲DMZ농업체험관광특화단지 27억1200만원 ▲백학 안보관광 자원화구축 12억4000만원 등이 확보됐다. 주민 생활환경 개선 사업은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 20억원 ▲하수관로 정비 23억5000만원 ▲공공폐수처리시설 19억4300만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10억1800만원 등이 확보됐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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