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는 심의위원 위촉식과 심의회를 개최하고 1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가 진세혁 평택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박성훈 운영위원회 의원(민주당·남양주4)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며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경기도의회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는 지난 4일 심의위원 위촉식과 심의회를 개최하고 1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심의회에서는 2020년 하반기 위원회 운영 일정에 대해 협의했으며, 10대 후반기 의원 연구단체 등록신청 및 연구 용역계획안 총 67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도의회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도의원 3명과 정책연구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외부전문가 5명, 시민단체 2명, 입법정책담당관(당연직)으로 구성되며 2022년 6월30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심의위원회는 위촉 임기 동안 '경기도의회 연구활동 지원·운영 조례'에 따라 연구단체 등록 및 취소, 연구용역 계획 승인, 연구단체 활동 결과 평가 등 의회 연구활동에 관한 안건 심의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현국 의장은 “의원들의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통한 다양한 정책연구와 고민은 실효성 있는 조례안 마련과 도정 정책대안 제시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면서 “심의위원회가 경기도의회 연구활동의 내실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석균 기자 demo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