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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현재 방영 중인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편성된 이 드라마는 '아내의 유혹', '황후의 품격'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이다. 집값 1번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는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는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지아는 우아하고 고상하고 기품 있는 상류층 심수련 역을 맡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김소연은 타고난 금수저이자 화려하고 도도한 천서진 역을, 유진은 오로지 자식의 성공을 위해 상류사회로 입성하려는 억척스러운 오윤희 역을 맡는다.

엄기준은 이지아의 남편이자 부동산 투자의 귀재 주단태 역을, 신은경은 졸부 강마리 역을 맡는다. 봉태규는 법조인 재벌가 외아들이자 로펌 변호사인 이규진 역을 통해 마마보이 연기를 펼친다.

이들 외에도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가 출연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