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락 싸고 접촉 최소화… 직장인의 달라진 일상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난 첫 월요일, 직장인들의 풍경에는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로 집에서 업무를 시작했고, 불가피하게 출근한 회사원은 점심때 도시락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 도시철도 승객 급감… 공기업 경영난 심각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도시철도 운송객과 수입액이 급감해 도시철도 공기업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교통공사의 경우 올해 7월까지 승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줄었고 수입 역시 19.7% 감소했습니다.

▲ 인천시의회 ‘감정노동종사자 보호 조례’ 입법예고
인천시의회가 공공 부문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는 5년마다 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권리보호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 재택근무 동참… 경기도 공공기관 사실상 셧다운
방역당국이 재택근무를 권고하면서 경기도는 물론 도내 31개 시·군과 산하 기관이 사실상 셧다운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조치로 ‘공공배달앱’, ‘경기도형 기본주택’등 역점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에 독감까지… 가을 대유행 우려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이 높은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주요 감염 경로인 비말이 가을철에는 멀리까지 퍼지고, 독감까지 동시에 유행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 “나눔의 집 공익제보자 탄압, 운영진 사퇴를”
나눔의 집 후원금 문제가 불거진 지 6개월여가 지났지만 법인 정상화는 아직 요원한 상태입니다. 시민단체와 후원자 등은 임원 사퇴를 요구하고 있지만, 법인 측은 이에 반발하고 있고, 경기도는 내부 자정 요구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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