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에 외국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배구연맹은 20일 국제배구연맹(FIVB) 및 대한민국배구협회가 22일부터 9월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에 외국인 선수가 출전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녀 각 구단의 외국인 선수들은 소속 구단 경기 하루 전까지 한국배구연맹에 등록하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앞서 한국배구연맹은 애초 정부로부터 관중 입장 승인을 받아 이를 전제로 대회를 준비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개최 기관인 제천시와 협의 끝에 이번 대회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19일 전격 결정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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