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아저축은행이 제물포고등학교와 인천고등학교 재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제공=모아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장학금 수여식이 13일 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렸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인천고와 제물포고 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인천고 미추홀장학재단과 제물포고 인중제고장학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은행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창업주 김상고 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지역인재를 키우기 위한 장학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 학생들에 장학금을 대주고 있다. 올해까지 100명에게 1억 원 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모범학생 장학금 지원 이외에도 청소년 금융교육, 축구 꿈나무 육성, 골목 청소, 하천 정화, 불우이웃 돕기, 재해구호성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도 왕성하게 벌여오고 있다.

/김신호 기자 shkim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