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지역 내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 40가구에 보양식품 4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홍삼액, 삼계탕, 갈비탕, 현미세트 등으로 구성된 보양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치면서 더 어려워진 저소득 이웃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