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돗물 정수 및 공급을 담당하는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단이 11일부터 그동안 사용하던 광주수도단을 광주수도지사로 변경했다.

이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내부 조직 개편에 따른 것으로 수돗물 위탁 관리해 온 수도단을 지사로 명칭을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김종광 광주수도지사장은 “광주시로부터 20년간 위탁 운영하는 광주수도단이 이번에 한국수자원공사의 조직명칭 변경에 따라 광주수도지사로 변경하게 됐다”며 “이로써 전 직원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수돗물 공급 마인드를 더 새롭게 했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