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과 수지구 풍덕천1동 민간단체 회원들은 11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상갈동 통장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 30여명은 원삼면 두창리 화훼농가 ‘초록공장’을 방문해 이날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부 화분∙가재도구 정리와 배수로 토사 정리에 힘을 보탰다.

풍덕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 30여명도 이날 같은 지역 화훼농가 ‘이레농원’에서 토사가 쓸려 내려온 배수로를 정비하고 농원 내부 가재도구 정리 등을 도왔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