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수해복구를 위해 대대적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작사는 수해복구와 더불어 하천 등이 범람하면서 접경지역에 지뢰, 불발탄 등의 폭발물 유입 가능성이 있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뢰탐지작전도 병행 중이다.

지작사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지뢰 등의 폭발물 발견 시 접촉 및 임의 회수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1338)나 경찰서(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천이 범람한 지역 및 하천 주변에는 유입된 폭발물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주민들의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했다.

/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