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육군 28사단 연승대대 장병들이 최근 지속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군남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대민지원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옥계리 마을 이장의 긴급요청에 따라 투입된 대민지원 장병은 부서진 자재들을 치우고 무너진 석축을 정비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피해 주민들에게 라면, 음료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규보 대대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군이 당연히 해야 하는 임무”라며 “이번 수해복구 작업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의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