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6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환경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지원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사업에 속도를 내는 일산테크노밸리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고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일산테크노밸리 내 260여개 입주 희망 기업 중에는 IT∙BT 기반 강소기업과 금융기관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기업유치를 위해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및 각종 인센티브 방안이 필요하다며 기업유치 전략, 입주기업 사후관리 방안, 공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운남 환경경제위원장은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자족 기능과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좋은 기회”라며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로 성공적 추진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