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4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동구는 간석4동 거주 50번째 확진자 A씨가 지난 6일 타 지역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방문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사무실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강남구 보건소의 연락을 받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검사를 받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나 기저질환이 나타나지 않았고 접촉한 가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남동구는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