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둔대동 18번지 일원에 야구장, 축구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 외곽에 있는 둔대 지역을 비롯해 인근 부곡, 대야미 지역의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추진 배경 및 개요, 환경적 현황,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100명으로 제한했다. 참석 희망자는 1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체육과(031-390-0794)에서 안내한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