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10일부터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기존 30%만 운영하던 자료실·열람실 좌석을 50%로 확대 운영하고, 참여 인원 50명 이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온 자료실·열람실 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확대 운영한다. 단, 주말 자료실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철산∙소하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하안∙광명∙충현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도서정리, 방역, 청소 등으로 휴관한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모두 QR코드 전자출입명부와 발열 체크 등의 절차를 거쳐야 도서관 입장이 가능하며 내부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위생관리와 방역에 힘쓰겠다”며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및 출입기록 확인,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