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인천지역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열매 모금캠페인을 실시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학생처 직원들. /사진제공=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피해를 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 따르면 재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2개월 동안 코로나19 피해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월드비전 코로나19 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

'나눔, 아동 지원' 주제로 진행된 이번 모금 행사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공식 동아리인 UPC(Union Programming Council)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그동안 모인 기부금은 월드비전에 전달됐다.

이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 김지우 학생은 “기부를 통해 학우들과 함께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이번 온라인 기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교직원들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월 외국인 교직원들이 인천지역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열매 모금 캠페인을 실시, 사랑을 실천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