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정규시즌 종료까지 열리는 홈 경기 때 'YESK-IN과 함께 하는 힐링홈런 캠페인'을 벌인다.

SK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판매 수익금 전액을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를 위한 희망더하기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마스코트인 '힐링이'는 SK 와이번스와 YESKIN의 특별 콜라보로 제작된 2020년 한정판 홈런 인형이다. 나뭇잎 색상의 귀가 돋보이는 토끼 캐릭터로,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4일 이후 벌어지는 홈경기부터 SK 선수가 홈런을 치면 홈플레이트 앞에서 2개의 힐링이 인형을 받아 덕아웃 내 힐링 홈런존에 진열할 예정이다. 힐링이 인형 유니폼 뒷면에는 해당 선수의 친필 사인과 함께 홈런 기록 날짜가 적혀 '힐링홈런 패키지' 형태로 판매된다.

'힐링홈런 패키지' 는 힐링이 인형 1개, 친필 싸인 로고볼 1개, YESKIN의 썬크림과 폼클렌저(5만원 상당)로 구성되며, 가격은 5만원이다. 패키지는 해당 홈런이 기록된 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SK행복더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4시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플레이위드'와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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