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교육지원센터 개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교육지원센터는 4일 ‘2020년 2차 의왕혁신교육포럼 통합분과위원회’를 열고 공교육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서 기획위원회가 정한 ▲혁신교육 ▲마을교육 ▲문화예술체육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민교육 분과 대표위원들이 모여 분과별로 논의했던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의왕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 및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에 앞서 각 분과위원회는 지난 6월3일 1차 포럼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의왕혁신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 ▲내년부터 시행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준비하기 위한 의왕만의 현안 과제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교육혁신포럼은 ▲지역교육의 인간상 수립 ▲지역교육의 중장기 추진과제 도출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과제 논의와 제안 ▲행복한 배움을 위한 교육혁신 실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명숙 교육장은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한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모여 의왕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갈 수 있다”며 “학교혁신을 넘어 교육자치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2일 의왕시 농업기술센터 2층에 처음 문을 연 의왕교육지원센터는 의왕혁신교육지구전담과 대외협력 등 2팀으로 구성하고, 의왕시 교육사업 지원과 함께 혁신교육지구 업무 수행 등을 하고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