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농협은 7월3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7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유도하고자 2002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검단농협은 지난 2010년에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10년 만에 7천억원을 돌파했다.

임동순 인천농협지역본부장은 “검단농협의 이번 수상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이뤄낸 뜻깊은 성과이다. 이를 바탕으로 검단농협이 한 단계 도약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선도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은 “상호금융예수금 7천억원 달성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서 이뤄낸 쾌거다. 앞으로 변화와 경영혁신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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