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은 지난 7월30일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청소년 활동이 위축된 상황을 극복하고자 은평구 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안산시청소년재단 일동∙사동∙선부 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과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 센터장, 갈현청소년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양 청소년문화의집 임직원들이 참석해 청소년 활동 교류 및 비대면 프로그램 공유 및 지원 등 상생발전과 도약을 위한 추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안산시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문화의집과 은평구 소속 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개발한 비대면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서로 간의 벤치마킹을 통해 위축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희삼 재단 대표이사는 “하루빨리 코로나가 안정화돼 청소년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은평구 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청소년자치참여기구 간 연합활동 등 점차 확대해 상호 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