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 송도서 포럼 개최
코로나 시대 생존방안 제시

코로나19시대, 카지노복합리조트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포럼이 인천에서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마이스관광콘텐츠협회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 침체된 마이스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영종국제도시 카지노복합리조트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2020 MICE-카지노 복합리조트 산업 미래비전 포럼을 내달 28일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 인천광광공사, 인천일보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각 업계의 협치 및 상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서 기조강연자로 예정된 심상진 경기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마이스·관광업계의 생존을 위한 키워드로 '안전'과 '위생'을 꼽았다.

코로나19 이후 플랫폼 중심에서 콘텐츠 중심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이날 포럼에서의 지속가능한 언택트 콘텐츠 연구개발을 위한 모색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회의 및 포럼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나, 전시산업은 상대적으로 비대면 기술 적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기에 안전 매뉴얼을 개발해 행사 자체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으로 IT 개발자 출신의 글로벌오더 서현민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다양한 미래 기술 개발의 가능성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우섭 한국마이스관광콘텐츠협회 회장은 “온라인 오픈으로 진행, 1400여명 사단법인 협회 회원 및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라이브 방송 예정으로 기타 관련 업계에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