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같은 명칭 인천보호관찰소·소장 이법호)는 지난 29일 2020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전 과목을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 14명(중졸 2명·고졸 12명)에게 사기 진작과 학습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보호관찰위원 인천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정세훈)에서 후원했으며, 협의회 신문경 부회장과 이종필 고문 등 임원진 4명이 참석해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문경 부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 나가기를 바다”고 말했다.

이법호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위해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