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어든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이용 교육과 함께 독후 활동, 독서 노트 작성으로 스스로 책을 보는 독서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독서 교실은 미사·나룰·별로는·세미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15인 이하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도서관별로는 ▲미사도서관 ‘함께해요! 초록지구 만들기’ ▲나룰도서관 ‘슈퍼 특깡! 조선의 히어로’ ▲덕풍도서관 ‘재미 쑥· 마음 쑥 자라는 책 읽기’ ▲세미도서관 ‘어린이 세계 시민학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