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은 ‘취약계층 고효율 LED 조명기기 무상 교체지원’ 사업으로 1차 사업대상 11가구에 대해 오는 8월 말까지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주거환경을 밝고 쾌적하게 개선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을 밝게 만들어 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드림라이팅(대표 이헌재)과 현대&LED(대표 방영구)는 오포읍과 업무협약을 체결, 드림라이팅은 20가구 이상 1000만원 상당의 LED 조명기기 지원을, 전문 시공업체 현대&LED는 재능기부로 조명기기 교체 공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명기기를 교체 받은 대상자는 “우리 집이 환해지니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다”며 “더운 날 공사하느라 고생한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