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 하남시의회는 지난 29일 교육협력을 통해 교육자치 실현, 교육생태계 강화 및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혁신교육지구시즌Ⅲ 합의서를 체결했다.

하남형혁신교육지구시즌Ⅲ 교육정책과제 도출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2020하남혁신교육포럼 ‘릴레이-하남’이 개최했다.

시민단체, 학부모연합회, 지자체 및 교육관계자 등 총 7회에 걸쳐 60여 명과 함께 ▲진로진학교육 ▲문화예술체육교육 ▲마을교육 ▲하남형미래교육 ▲혁신교육 5개 분과별 협의했다.

한정숙 교육장은 “마을과 학교의 교육협력을 통해 교육생태계가 확장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릴레이-하남을 통한 정책 방향 논의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하남시민의 역량이 더 해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