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객선 대중교통제 시행 앞두고 기관별 동상이몽
올해 하반기 여객선 대중교통제 시행을 앞두고 해양수산부와 인천시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해수부는 지자체와 예산을 분담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시는 타 대중교통 다수 지원으로 추가 부담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 “탈북자 관리 콜센터 수준… 허례허식에 그쳐”
최근 20대 탈북자가 범죄혐의로 조사받던 중 월북한 사건이 발생하자 정부의 탈북자 관리체계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지역 탈북자들은 정부가 진행하는 안부 전화와 상담 등이 허례허식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인천 서구의원 아내 채용 놓고 의회 법적공방
한 구의원 부인이 구 산하기관에 잇따라 계약직으로 채용된 것을 두고 인천 서구의회 내 고소 고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이의상 서구의원 등은 특혜가 있었다고 보고 인천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4급 이상, 집 한 채만 남기고 다 팔아라”
경기도가 4급 이상 도청 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실거주용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연말까지 모두 처분하지 않으면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는 2급 이상 공직자에게만 권고한 정부안보다 더 강한 조치로 다주택 처분 조치를 내린 것은 경기도가 처음입니다.

▲ 안산 유치원 식중독 ‘보존식’ 폐기 지시 문자메시지 확보
안산 사립유치원 식중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보존식’ 폐기와 관련한 문자메시지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자메시지에는 원장 등이 보존식 폐기를 지시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찰, 베트남인 임시시설 탈출 10시간 지나서 파악
김포 경찰이 베트남인들의 임시생활시설 탈출 사실을 10시간이 지나서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탈출 당시 시설 외곽에 네 명의 경찰이 있었지만 사설 관계자 신고 전까지 경찰은 이들의 탈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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