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20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이하 최강자전)'의 독자투표를 28일 시작했다.

'최강자전'은 신인 만화가에게 연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이 함께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매년 독자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독자투표는 만화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2020 네이버웹툰 홈페이지(comic.naver.com)를 통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상위 고득점자가 다음 랭킹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예선 랭킹전, TOP 32, TOP 16, TOP 8, 결승 순으로 운영된다.

최종 라운드 득표수를 기준으로 최고 득표를 한 작품이 대상, 차 순위 순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결정된다.

대상 수상작에게는 최고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 수상작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상위 3편의 작품(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은 네이버웹툰 정식연재 및 매니지먼트의 기회가 주어지고 장려상을 수상한 작품은 네이버웹툰 편집부의 작품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최강자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 또는 네이버웹툰 홈페이지(comic.nav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