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한강수계 내 녹조 현상, 흙탕물, 맛 냄새 등 주요 물 문제 개선을 위해 민간, 학계, 기관이 참여하는 ‘한강수계 민학관 물환경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는 한강수계 물환경의 지속 가능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공론화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유역 단위 물관리를 협력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현장 밀착형 활동을 4년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남·북한강 수계 물환경 공동 모니터링 및 오염조사, 물관리 심포지엄 개최, 한강유역 물관리 방안발굴 등이 있다.
협의회 위원은 민간단체 5인, 학계 전문가 10인이 위촉되며, 물관리 기관으로는 한강유역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K-water에서 7인이 참여한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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