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내 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업무를 본격화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군포1동 효자공원 내 효자경로당 2층에 입주해있다.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은 2018년 11월 산본1동에 이어 두 번째다.

관리소의 주요 업무는 안심귀가 서비스 등 주민들의 안전생활 지원, 독거노인 이동보조, 간단한 집수리와 공구대여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이다.

시는 이런 업무를 수행할 마을관리소 지킴이 10명을 채용했다.

한대희 시장은 “마을관리소가 시의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들이 군포1동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 수요가 많은 지역에 대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에서 두 번째로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정책감사실(031-390-07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