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 7일까지 고등학교 과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곳을 추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교육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했으나, 중학교 2개 기관만 선정돼 이번 추가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신청 서류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제출은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추가 지정된 기관은 올해 9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고등학교 과정 대안교육을 담당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2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인욱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고등학교 과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공모는 청소년기에 고민과 갈등으로 학교생활이 힘든 고등학생에게 학업중단으로 꿈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며 “각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지정된 도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총 27개이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