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24일 연구원에서 ‘경기도 시·군 성평등정책의 균형발전과 협력을 위한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 모색’ 포럼을 개최했다.
현재 경기도는 수원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총 13개 지역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상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친화도시가 있는 지역이다.
연구원은 이날 여성친화도시 지정 시∙군 및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여성친화도시의 추진 성과와 현안 과제들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관련 연구를 수행한 노경혜 박사, 임혜경 박사와 경기도여성친화네트워크 문명순 단장의 주제발표를 통해 시군에서 활용 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추진체계 및 일정, 시민활동의 체계화 필요성과 단계별 추진과제 등이 제안됐다.
정정옥 연구원장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도내 여성친화도시 추진 지역들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연구 뿐만 아니라 여성친화도시 관련 교육과 네트워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연구 및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정 기자 zoey05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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