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다가 오는 28일 재개관하는 안양박물관./사진제공=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안양박물관과 김중업박물관, 안양예술공원 내 파빌리온을 오는 28일부터 재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방역 등 준비를 마쳤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 인원도 박물관은 회당 20명, 파빌리온은 15명 이내로 각각 제한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다.

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뒤 순차적으로 다른 시설물도 개방할 방침이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