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지난 22일 의장실에서 김기준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회의를 열어 21일 발생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양지SLC물류센터 화재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시민안전담당관으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부서별 지원 계획 등 화재 사고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대책 등에 대해 점검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준 의장은 "의회는 시와 함께 사고 수습 대책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내 물류창고, 대규모 시설의 재난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점검을 시에 요청하고, 앞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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