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 비대면 산업육성 정책에 따라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신청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이 보건복지부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2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 공모사업은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노하우 및 ICT를 활용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주민 360명이며 APP 및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의 일상 속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한다.

이번 서비스는 2020년 10월∼2021년 4월 6개월간 제공되며 읍면동에 배치된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간호사 및 보건소 영양사,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팀을 편성해 혈압, 혈당, 운동량,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비대면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한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