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수(오른쪽) 능서면장이 번도1리 경로당을 방문해 방역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모습./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 능서면이 23일부터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휴관 중인 경로당의 운영을 재개하고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운영을 무기한 중단했으나,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돼 취약계층 노인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노인들 간의 소통 부재에 따른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재개 결정을 내렸다.

개방되는 경로당은 총 27개소로 오후 1∼6시 제한적으로 운영되며 경로당 내 프로그램 운영이나 취사 및 식사는 전면 금지되는 등 당분간 무더위 쉼터의 기능만 담당할 예정이다.

능서면은 무더위 쉼터 운영에 앞서 소독 및 청소를 완료하고 방역 물품 비치,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운영 교육 등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어르신들이 집단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용수 능서면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더운 여름을 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