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 제공]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컴투스는 2018년부터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개최하면서 게임·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창작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게임문학상은 '원천 스토리' 부문과 '스토리게임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뉜다.

5편을 최종 선정한다. 전체 대상 1편에 상금 2000만원이, 부문별 최우수상 1편씩에 500만원, 부문별 우수상 1편씩에 2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최종 수상작은 실제 게임으로 곧바로 제작될 수도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게임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작이었던 최지혜 작가의 '드래곤 퀸 메이커'를 스토리 게임으로 제작하고 있다.

수상 작가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하는 수상 작품집 출간 및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 기회도 받을 수 있다. 컴투스 또는 자회사 데이세븐에 입사를 희망할 경우 가산점을 받는다.

8월 31일 자정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