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까지 롯데갤러리 인천터미널점
영국작가 제인 마시 '컬러링 라이프' 전
▲ 제인 마시 작 '작은 별'

 

롯데갤러리 인천터미널점이 영국 출신 작가 제인 마시(Jane Massey)의 '컬러링 라이프(Colouring Life)'전(展)을 8월23일까지 개최한다.

사랑스러운 아이 그림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번 전시회는 아이가 겪는 일상의 평범한 에피소드들을 따뜻한 화풍으로 그려낸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단순하고 자유로운 흑백 드로잉선에 감각적인 색터치를 더해 아이의 편안하고 귀여운 모습을 표현했다. 일상적 소재를 특별하게 변모시켜 재치있는 상상력과 여유를 선사한다.

그림의 주인공인 어린아이는 작가의 아이이자 자신의 모습이고, 나이가 들면서 잃어버렸던 동심의 상징이다. 꾸밈없이 맑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마주하며 예전의 천진난만함을 추억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책과 작가의 방, 관객참여형 설치작 등 다양하게 구성되는 대규모 체험 전시로 꾸며진다.

또 제인 마시 작가의 한국 단독 기획전을 기념하며 국내 최초 한정판 굿즈가 출시, 판매될 예정이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