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아트센터가 ‘경기필포유-베토벤과 커피를’ 영상 프로그램을 제작, 유튜브 등을 통해 방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가 제작한 영상미디어 콘텐츠 '경기필포유- 베토벤과 커피를'이 유튜브 누적조회수 1만7000회를 돌파했다.

센터는 올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베토벤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인생, 음악, 세계관 등 베토벤의 모든 것을 전문가에게 쉽고 재밌게 듣는 '경기필포유- 베토벤과 커피를'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인기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인 노승림을 비롯 경기필하모닉 정하나 부지휘자, 최종혁PD 등 클래식전문가들이 출연한다. 베토벤의 집안 내력부터 클래식 세계에 미친 영향력, 더 나아가 또 다른 거장 모차르트와의 일화까지 유쾌하게 들을 수 있다.

'경기필포유 - 베토벤과 커피를'은 경기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꺅!tv와 팟캐스트, 팟빵을 통해 방영 중이다. 지난 5월 첫 방영한 이후 7월 현재 14화까지 업로드 됐다. 매주 한 편의 영상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클래식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베토벤과 커피를'을 기획했다”며 “이후에도 무용, 국악 등 지속적으로 관련된 영상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정 기자 zoey05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