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교복 물려주기 행사의 하나로 ‘찾아가는 교복은행’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교복은행은 일정한 장소가 아닌 학교를 직접 찾아가 교복을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은 코로나 19로 교복은행 사업을 계속 미뤄오다 지난 10일 안양 관양중학교에서 첫 행사를 열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다른 학교를 방문해 교복은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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