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3일 코로나19 94~9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94번 확진자는 20대 남성 미군이고 95번 확진자는 10대 남성 미군으로, 이들은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10일 검사를 받고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현재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평택지역 내 확진자는 95명으로 늘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