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섭)은 지난 8일부터 특수교육 대상 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특수학급 미설치교 공·사립유치원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을 실시한다.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은 새로운 가치관을 성립하는 유아기에 나와 다른 친구의 행동과 마음에 대한 간접 경험을 통해 친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인형극은 교육극단 문월드, 아이컴퍼니와 연계해 인형극을 신청한 7개 특수학급 미설치 공·사립유치원의 유아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수교육 담당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