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역동초등학교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비대면 회의 문화 정착을 위해 학부모 대의원 정기회의를 원격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3명의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새롭게 구성한 학부모회 임원진을 소개하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부모회 지원담당자 이서진 주무관의 ‘학부모회 기능 및 역할’에 대한 강연과 2020학년도 학부모회 활동 계획 안내를 진행했다.

오희경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함께 활동하는 대의원들과 열정적으로 지지해주는 학부모들께 감사드리고 원격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교육지원청 이서진 주무관과 학부모회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역동초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