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경기교육 교육시설 공사분야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경기교육 교육시설 건설분야 투명사회협약’은 지난 2017년 12월 도교육청과 학부모,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등이 각각 공공·학부모·건설부문을 대표해 체결한 것으로, 교유시설 사업 부패 방지와 투명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다.
실천협의회에서는 학부모와 건설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위원 14명을 위촉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협약사항 이행 여부와 향후 청렴도 향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공사관리 감독 모니터링 조사 ▲공사업체 대상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 공동서약서 작성 ▲지역별 청렴 교육 등을 제시했다.
신현택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내·외부의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가 전년보다 상승했다”며 “교육시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및 투명한 건설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