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회장 조상범)는 지난 8일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단장 인수영) 사무실에서 온라인 교육용 컴퓨터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교육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온라인 교육용 컴퓨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퓨터는 학습 지도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인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됐다.

인천지역연합회는 컴퓨터 노후와 부족으로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센터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지원으로 센터 아동들의 온라인 수업 수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범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