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7일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2기 '사회적가치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가치 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적가치 관련 업무의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로, 2018년 첫 1기 위원회가 출범해 지난해까지 활동했다.
2기 위원장에는 오철호 숭실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공사는 기존 2개였던 위원회 분과를 올해부터는 공공정책과 정부혁신, 시민사회와 지역상생, 통합물관리와 환경생태, 안전 등 4개 분과로 세분해 운영한다.
박재현 공사 사장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국민이 원하고 필요로하는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발굴해 더 많은 분과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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