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지난 7일 평택동 소재 평택농협을 찾아 계속해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오지형 서장과 이재화 평택농협 조합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틈타 날로 증가하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협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후 오지형 서장 등 일행은 은행을 찾은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유형 및 주의점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예방 홍보 활동도 펼쳤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