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는 7일 남동구지역 한빛초·서창초·논곡초교 인근에서 인천논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스쿨존 아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천본부는 10월까지 모두 7차에 걸쳐 논현경찰서 관할 20개 초등학교에서 LH 임직원 500여명이 아동안전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

LH 스쿨존 아동안전 캠페인 활동은 지난 3월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과 범죄예방 등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이 우려됨에 따라 면역력에 취약한 어린이에게 보건안전 캠페인도 동시에 실시하고 아동용 마스크 6000장을 20개 학교에 기부하고 있다.

캠페인는 지난달부터 모두 3회 실시했고 오는 9~10월까지 4번의 캠페인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본부는 8일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모범 학생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논현경찰서에서 추천하는 초등학생 등 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연중 LH 인천본부 사업관리처장은 “어린이 한명 한명이 내 아이이고, 나의 이웃이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